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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업도시신청 약발 없나
기업도시가 부동산시장의 전면에 떠올랐다. 지난 15일까지 정부가 기업도시 신청을 받은 결과 8곳이 지정신청서를 냈다. 그동안 말로만 나돌던 기업도시의 윤곽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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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동해안권 숙원사업 ‘형님예산’으로 매도 유감”
동해안 11개 시·군·구가 최근 정치권이 제기하고 있는 ‘형님예산’ 운운은 국론을 분열시키는 행태로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. 참석자들은 16일 포항시청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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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가대로는 ‘남해안권 물류 대동맥’
부산~거제를 잇는 거가대로가 개통돼 14일 오전 6시부터 차량이 달린다. 이달 31일까지는 무료 통행이지만 내년 1월1일부터 승용차 기준 1만원의 통행료를 내야 한다. 200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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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해안 관광벨트 개발 속도 낸다
허남식 부산시장, 김두관 경남지사, 박준영 전남지사가 한자리에 모였다.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26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다. 이날 회의는 지난해 7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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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사] 기후변화대사 신연성씨·에너지자원대사 김은석씨 外
외교통상부는 29일 기후변화대사에 신연성(55) 동북아역사재단 사무총장을, 에너지자원대사에 김은석(52) 국무총리실 외교안보정책관을 임명했다. 신 대사는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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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31곳 연내 착공
기존 동·서·남해안·남북 접경 등 4대 초광역권에 ‘내륙 초광역권’이 더해져 개발이 추진된다. 남해안 초광역권은 동북아 물류·관광허브로 중점 육성된다. 또 혁신도시로 옮겨 갈 수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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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B “세종시 때문에 초광역권 개발 위축되지 않을 것”
이명박 대통령이 2일 대구 서문시장에서 환영 나온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팔로 하트를 만들어 인사하고 있다. [조문규 기자]이명박 대통령은 2일 “요즘 많은 지역에서 그 지역의 사업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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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해안 물류·휴양, 동해안 에너지·관광, 서해안 지식·첨단
2일 기본 구상이 확정된 초광역권 개발은 시·군 대상의 ‘163개 기초생활권’, 전국을 7개 권역으로 나눈 ‘5+2 광역경제권’과 함께 이명박 정부의 3차원 지역 발전 전략의 주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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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9 녹색건설 대상/전라남도] 신재생에너지 개발 최적지
전라남도는 전국 최고의 일사량과 해상풍력자원을 바탕으로 녹색성장에 나섰다. 사진은 도청. 전라남도는 신재생에너지 개발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. 일사량이 전국 최고일 뿐만 아니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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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남-남해안프로젝트, 울산-복지에 중점
‘365 돌보미 콜센터’의 상담사들이 전북도의 심정연(왼쪽에서 다섯째) 복지여성국장, 김양균(여덟째) 사회복지과 장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. 부산·울산시와 경남도는 내년도 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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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국인 수만 명 찾는 남해안 관광명품도시
지난해 진주 남강에서 열린 유등축제에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. [송봉근 기자]진양호가 한눈에 들어오는 경남 진주시 대평면 대평리 청동기문화박물관 야외전시장.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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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해군 “요트·크루즈 관광 1번지로”
남해군은 남해안 시대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요트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. 지난해 남해 바다에서 펼쳐진 요트대회의 모습. [남해군 제공]남해군 공무원 장현규(40)씨는 올 3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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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남해안 발전계획’ 살펴보니
남해안의 웬만한 섬과 육지는 다리로 연결된다. 한려대교(남해~여수), 이순신대교(거제~마산), 새천년대교(전남 신안 암태~압해) 등 많은 다리가 건설되기 때문이다. 통영~거제 고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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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국 ㅁ자형 고속화 철도망 검토
대통령 직속 기구인 지역발전위원회가 동·서·남해안과 서울~속초를 ‘ㅁ’자형으로 잇는 고속화철도망 건설을 검토하기로 했다. 고속화철도는 최고시속 200㎞ 정도의 속도를 내는 철도망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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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역경제권 정부 계획에 엇갈린 반응
“우리가 추진한 사업이 모두 반영돼 기쁘다.”(김태호 경남지사), “불만이다. 수용할 수 없다.”(이상길 대구시 정책기획관) 10일 정부가 발표한 ‘광역경제권 활성화 대책’에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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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18대‘맞수’] 20년 당에서 잔뼈 굵은 ‘특무상사’
여야 정당엔 오랫동안 사무처에서 일하며 산전수전을 다 겪은 ‘특무상사’가 여럿 있다. 실물 정치에 관한 한 어느 중진 의원 못지않은 경험과 감각을 갖고 있지만 본인이 빛을 보는 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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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한~중 해저터널 뚫겠다”
만난 사람=고대훈 내셔널 데스크 김문수(사진) 경기지사는 “과거 경기도는 서울의 화장장이나 분뇨처리장만 받아들이는 달걀의 흰자였지만 앞으로는 서울처럼 노른자 노릇을 하겠다”고 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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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친환경 개발 … 남해안을 지중해처럼”
경남도의 제안으로 만들어진 ‘동·서·남해안권 발전특별법(이하 해안권법)’이 지난해 말 국무회의를 통과했다. 기존 법규의 규제를 받지 않고 해안을 효율적으로 개발 할 수 있도록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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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로컬 여수의 야망
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을 축하하는 불꽃놀이가 27일 오후 여수시에서 펼쳐졌다. 왼쪽은 여수의 명물 돌산대교. [여수=송봉근 기자] 여수가 모로코의 탕헤르를 제치고 20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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첨단기술·해양관광 등 동해안 시대가 열린다
동해안 광역권 개발사업 가운데 하나로 해양바이오산업 클러스터의 중심인 강릉시 대진동 강릉과학산업단지. 이미 한국과학기술연구원(KIST) 강릉분원(숲 속)과 해양바이오진 흥원 건물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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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·대우 ‘쌍끌이’에 쌓이는 달러
맑은 물과 푸른 산, 쪽빛 바다가 어우러져 청정해역으로 불리는 경남 거제시. 한반도에서 제주도에 이어 둘째로 큰 섬인 거제도와 주변 여러 섬으로 이뤄진 거제시의 해수는 전국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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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쉼] 노는 것보다 쉬는 리조트
전남 신안군 증도 엘도라도 리조트 인근의 ‘짱뚱어다리’. 한반도의 바닷가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.그동안 제주나 부산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해안가의 여행자 숙소라고는 민박과 모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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겹치는 정부 사업 심사해 통폐합
기획예산처는 주요 정부 부처들의 사업을 올해 심층평가해 유사하거나 중복된 것을 통합하는 한편 실효성이 떨어지는 사업은 중단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. 노동부와 산업자원부, 중소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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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우후죽순 관광지 개발 혈세만 낭비한다
남해안 관광벨트 개발 사업이 제대로 된 밑그림 없이 각 지방자치단체에 의해 우후죽순식으로 추진되면서 부실한 사업 계획과 중복 투자 등으로 예산 낭비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.